1
교회는 생명력 있는 공동체 (예배하는 공동체)입니다.
초대교회는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모여 교제한 것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거룩한 성도의 행위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거룩한 만남의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하나님께만 드려져야 하며 온전한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생명력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는 생명력 있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남으로 참 기쁨과 평안을 맛보는 생명력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2
교회는 말씀대로 삶을 사는 공동체 (교육하는 공동체)입니다.
초대교회는 회개하고 주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거듭난 이후로 사도들이 가르쳐주는 말씀을 통하여 굳건한 반석 위에 설 수 있었습니다.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그분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의 양식이 되어 우리를 주님의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시켜 줍니다. 또한 말씀이 풍성해질 때 하나님은 부흥의 역사를 일으켜 주십니다. 우리는 말씀을 배우고 훈련함으로써 교육하는 공동체로 말씀대로 삶을 사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3
교회는 사랑을 나눠주는 섬기의 공동체 (봉사하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공동체는 성령으로 거듭남을 인하여 세상을 향한 목적과 방향이 하나님을 향한 목적과 방향으로 바뀜으로 나의 필요가 아닌 남의 필요를 위하여 자신의 것을 드리며 섬기는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주신 것과 같이 우리도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우리는 사랑을 나눠주는 섬김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4
교회는 다음세대를 키워가는 비전의 공동체 (비전있는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들을 훈련시키셔서 온 세상을 변화하게 하는데 쓰임을 받게 하셨습니다. 또한 모세는 여호수아를, 바울은 디모데를 영적인 아들로 삼아 복음전파 확장에 쓰임받는 리더로 길러내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은 차세대 리더로써 하나님의 나라와 이 땅에 모든 나라들을 믿음과 사랑으로 이끌어갈 주역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세대인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일군이 되도록 밀어주고 끌어주고 신앙으로 세워주어 예수님이 원하시는 신실한 차세대 리더들로 길러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자녀들의 교육과 신앙을 위해 힘있게 지원하고 기도해주는 다음세대를 키워가는 비전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5
교회는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공동체 (선교하는 공동체)입니다.
선교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자 믿는 자들이 해야 할 당연한 의무입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짐으로써 교회가 부흥되었고 섬김과 봉사로 인하여 믿지 않는 사람까지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선교는 교회에서부터 시작되며 그 복음의 역사는 예루살렘으로 시작하여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된 것과 같이 계속 전파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하여 교회는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선교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이런 공동체의 비전을 가지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말씀에 바로 서서 한 성령으로 인해 한마음과 한 뜻과 한 비전을 가지고 주님이 주신 지상명령을 이루어나갈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 가운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우리 교회의 모습 속에서 이루어나갈 것입니다.